이번 중국 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곳입니다.
입맛에 잘 맞아서 평소에도 곧잘 마셨던 맥주의 박물관 이라니!
날씨도 좋아서 참 좋았습니다.


입구부터 화려하게 꽃과 장식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촌스럽지 않게 깔끔하고 좋았어요.

빨간 벽돌에 담쟁이 덩굴과 외부 계단의 색감의 조화가 정말 독특했습니다.
무엇을 위한 계단일까요.


외부 입구를 지나 첫번째 건물 입구에 들어가는 길에도 공원처럼 다양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보란듯이 중국식이라 역시 외국 여행 온게 맞네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보란듯이 사진 찍히려 나온 맥주들이에요.
딸기맛 맥주라니!

이런 서브컬쳐 스타일의 그림체가 의외로 여기저기서 많이 보였어요.

국가 여행지로 지정된 곳이었군요.
그래서 그런지 엄청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드디어 실내에 들어왔습니다.
칭따오 맥주 로고를 이렇게 크게 보게 되다니!

몇몇 오래된 전시품들이 있었고, 제가 좋아하는 디오라마도 보였습니다.
밖에서 보고 온 건물스타일은 옛날부터 이어온 아이코닉한 디자인이었나 보네요.
중국 청도는 과거 독일이 점령했던 지역이라, 이런 유럽식 건물 양식을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조금 지나서 다시 나온 디오라마는 현재 칭따오 공장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옛날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현대적인 모습니다.
여기서 한참을 보고 있었네요.


조금 더 지나, 현재 칭따오 맥주 라인업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판매중이 제품 뿐만 아니라, 과거 한정판 제품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어요.
아이돌 굿즈 찍어내듯 한정판이 나온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았어요.
2편에 계속 이어집니다.
중국 청도 #4.2. - 칭따오 맥주 박물관
중국 청도 #4.1. - 칭따오 맥주 박물관이번 중국 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곳입니다.입맛에 잘 맞아서 평소에도 곧잘 마셨던 맥주의 박물관 이라니!날씨도 좋아서 참 좋았습니다. 입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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