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여행이라 할 수 없이 따라갔던 중국 짝퉁 시장입니다.
저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다른 사람들이 쇼핑하는 동안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동대문이나 남대문 같은 부자재 전문 시장인 것 같았어요.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 퀼리티 좋은, 유명한 짝퉁 시장이라고 하데요.
맥주 박물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의외로 거리가 깔끔하고, 건물도 예뻐 보였습니다.
중간중간 이런 유럽풍 건물들이 청도에는 흔하게 보입니다.
중간에 보이는 빨간 지붕의 건물로 들어가면 짝퉁시장이에요.
같이 갔던 일행들이 많이 사셔서 가이드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시계 정도는 하나 사올껄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저기 보이는 YUL'S COFFEE 에서 라떼 한잔 마시고 말았어요.
사장님도 한국인이고 손님들도 한국인만 있고...
나름 신기한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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