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는 아직도 이름이 뭐였는지 모르겠어요.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관광객을 위한 야시장을 최근에 새로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시장이 아니라 관광단지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대륙의 스케일 답다고나 할까요.
어마어마하게 크고 화려하게 꾸며 놓아서 사진찍고 볼게 많았습니다.
너무너무 추워서 오래 보기는 어렵긴 했지만요.


위의 사진과 같이 모든 상가의 1층은 상가, 2층은 장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식당도 있고 뽑기방도 있고 기념품 가게도 있고 다양했어요.

그 중에서 신기했던건 이렇게 큰 어항이 2층에 통째로 있었어요.
이 정도 사이즈라면 어항이 아니라, 수족관 정도일까요.

가까이서 봐도 신기했어요.

이건 더 더 신기했습니다.
아래의 사람들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그 크기가 정말 압도적으로 커다랗습니다.
도대체 여기는 뭔데 이런게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죠.

퍼리의 나라 답게 이런 수인의 모형도 엄청 많았어요.




물론 다양한 동물들의 모형을 볼 수 있었지만, 그 중에 용이 제일 많았어요.
중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빨간색이 베이스로, 여기저기 용이 있다보니 진짜 여기가 중국이구나 싶었어요.

모형 뿐만 아니라 이런 그림들도 흔하게 보였어요.
그 중에 제일 맘에 들었던 그림이에요.

자유 여행으로 왔다면 절대 안왔을 장소였을 텐데, 가이드가 적극 추천해서 좋은 구경했습니다.
너무너무 추워서 진짜 고생했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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