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삼양의 24mm F2.8 을 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35mm 랑은 다르게 중고매물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탐론으로도 24mm F2.8 있는걸 봤어요.
중고가격도 거의 비슷해서 그냥 사버렸어요.
생김새는 삼양보다는 훨씬 딴딴한 느낌입니다.
뭐랄까나... 진짜 렌즈같다는 느낌?
삼양렌즈를 좋아라 하는 입장에서 이런 부분은 부럽네요.
렌즈일체형 카메라같은 일체감이 좋아서 삼양의 24mm 를 사려고 했습니다.
NEX-7 에 삼양 35mm 를 물린 위의 사진 처럼요.
렌즈 스테이션도 있겠다... 펌웨어라던가 핀교정도 가능하고
보기에도 더 나아 보이기도 해서요.
탐론 24mm 는 NEX-7 이 감당하기엔 살짝 크군요.
이 정도 까지라면 괜찮을까요...?
하지만 이 탐론 24mm 는 간이접사 기능이 있어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에는 훨씬 좋아요.
내가 이렇게 접사를 좋아했었나 싶습니다.
국전에서 뽑혀온(...) 그래스원더를 찍어봤어요.
삼양의 24mm 였다면 이렇게 못 찍었을 겁니다.
당분간 NEX-7에서만이 아니라 a7m3에 같이 써봐야 겠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마음에 들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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