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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삼양의 24mm F2.8 을 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35mm 랑은 다르게 중고매물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탐론으로도 24mm F2.8 있는걸 봤어요.

중고가격도 거의 비슷해서 그냥 사버렸어요.

 

Fujifilm X10, 7.1mm, 1/55s, F2.0, ISO 400

생김새는 삼양보다는 훨씬 딴딴한 느낌입니다.

뭐랄까나... 진짜 렌즈같다는 느낌?

삼양렌즈를 좋아라 하는 입장에서 이런 부분은 부럽네요.

 

Fujifilm X10, 7.1mm, 1/55s, F2.0, ISO 400

렌즈일체형 카메라같은 일체감이 좋아서 삼양의 24mm 를 사려고 했습니다.

NEX-7 에 삼양 35mm 를 물린 위의 사진 처럼요.

렌즈 스테이션도 있겠다... 펌웨어라던가 핀교정도 가능하고

보기에도 더 나아 보이기도 해서요.

 

Fujifilm X10, 7.1mm, 1/110s, F2.0, ISO 800

탐론 24mm 는 NEX-7 이 감당하기엔 살짝 크군요.

이 정도 까지라면 괜찮을까요...?

 

SONY NEX-7, TAMRON 24mm F2.8 Di III OSD M1:2 F051, 1/60s, F2.8, ISO 320

하지만 이 탐론 24mm 는 간이접사 기능이 있어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에는 훨씬 좋아요.

내가 이렇게 접사를 좋아했었나 싶습니다.

국전에서 뽑혀온(...) 그래스원더를 찍어봤어요.

삼양의 24mm 였다면 이렇게 못 찍었을 겁니다.

당분간 NEX-7에서만이 아니라 a7m3에 같이 써봐야 겠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마음에 들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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