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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S21 Ultra 5G

α6000을 팔고 다시 살까 하다가, 우연히 눈에 띄여서 NEX-7을 샀습니다.

TRINAVI 를 써보고 싶었거든요.

 

잠깐 α6000을 사용했던 기억으로 두 개를 비교하자면,

 

1. α6000의 하드웨어에 담긴 NEX-5N의 OS

발매 당시에는 NEX 의 최고급기였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 보자면

e 마운트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였던거 같아요.

후면 디자인이나 손에 잡히는 느낌은 α6000과 비슷하지만

카메라를 켜고 시작하면 NEX-5N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NEX 메뉴 구성은 전문적인 세팅하기 굉장히 불편한데,

이 부분은 α7 이 나오고 메뉴 구성이 바뀐걸로 알고 있습니다.

 

2. α77의 센서를 담은 미러리스

제가 α77을 정말 오래 사용했기 때문에 확실하게 말할수 있습니다.

α77과 사진퀄리티가 굉장히 비슷합니다.

물론, 당연히, 렌즈도 다르고 시스템도 다르고 NEX-7을 몇장 찍지도 않아서

얼마나 어떻게 비슷한지는 단순한 느낌일 뿐이에요.

다만, 고감도 노이즈 패턴이나 찐득한 이미지 감성은 정말 비슷합니다.

α6000도 α77의 이미지센서를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느낌이 많이 달랐거든요.

 

3. 중고가격이 싼건 이유가 있습니다.

확실히 α6000에 비해 AF성능은 속도와 정확성 모두 부족합니다.

LCD도 선명하지 않아요.

이것만 쓰면 몰랐겠지만, α6000 쓰다가 쓸려니깐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조금 더 써봐야 알겠지만, 느낌상 앞으로는 단점만 눈에 들어오겠지 싶습니다.

 

렌즈는 당분간 삼양 35/2.8 만 쓰려고 해요.

α6000 사용할 때 처럼 이것저것 쓰지도 않을 렌즈를 모으는 건 무의미한 것 같아요.

삼양 24/2.8 정도만 추가할 예정입니다.

메인은 α7m3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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