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a77 발표!

2011. 8. 24. 22:27 from Review/DSLR
2007년 9월에 출시된 a700의 후속기가 발표 되었네요.
무려 4년만에 알파마운트의 중급기가 발표되었습니다.
참고로 2007년 9월이면... 빅뱅의 거짓말이 1위했을 때란... ㄷㄷㄷ


이전까지의 소니 DSLR과는 미묘하게 느낌이 다르네요. a700이나 a900/850 에서의 각진 모습과는 또 다르구요.
18-55 번들 렌즈나 35.8 렌즈가 아니라 50.4가 물려있는 모습은 신선하네요.

다음은 제가 카메라 볼때 주로 신경쓰는 스펙입니다.
a77은 어떤지 볼까요? +_+
유효화소 : 2,430만 화소
a900 : 2460만 / 5D mark 2 : 2110만 / 7D : 1800만 입니다. a77이 APS-C 사이즈임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화수수로군요.

최대 이미지 :  6000 X 4000 (3:2)
a900 : 6048 X 4032 입니다. a900의 원본 RAW 파일을 본적이 있는데, 그 크기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_+;
가로로 찍어서 세로사진으로 크롭이 여유있게 되는걸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는데... 이젠 소니 크롭바디로도 가능하겠네요.
요새는 화소수보다 최대 이미지 크기에 더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라... 이 정도면 굉장한거죠~

19개의 AF 측거점 [11개의 크로스 측거점포함]

a700의 11개 측거점 + 1개의 크로스 측거점에 비하면 상전벽해란 말이 딱 맞겠군요.
왼쪽의 사진에서 보면 캐논이나 니콘에 비해서, a700에 비해서도 묘하게 생겼지만,
저 정도면 충분해 보입니다.
다만, 저 측거점 네모의 크기가 문제인거 같아요.
a550 쓸때 느낀 점이지만,
소니의 측거점은 면이라서 작은 물건이나 망원에서의 작은 피사체를
잘 검출하지 못하는 느낌이었거든요. 핀도 잘 나가고...
그래도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AF 모듈이라니까, 평가를 기달려 봐야 겠네요.





ISO 100 ~ 16,000 지원
a55 부터 지원되는 감도 100이 계속 이어지는 군요. 확장 감도로 50과 25,600 이 지원된다고 하는데, 이건 샘플사진을 좀 보고 판단해야 겠어요.

2,359,296 dot OLED XGA Tru-Finder
a700에서 기변하기 제일 꺼려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광학식 뷰파인더가 아니라, 전자식이거든요.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에 달린 뷰파인더와 같은 전자식이라는 거죠.
이는 DSLR이 아니라 DSLT 방식으로 전환됨으로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네요.

왼쪽의 사진처럼 거울에 반사된 상이 펜타프리즘이나 펜타미러에 반사되어 우리 눈에 들어오는 기존의 DSLR에 비해, DSLT는 반투명거울이 고정이 되어 동영상 촬영에서의 연속적인 AF나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한 AF가 놀랄만큼 향상이 되었습니다.
대신, 뷰파인더가 광학식이 아닌 전자식이라 그에 따른 장단점도 많다고 해요.
장점이라면 노출이나 화벨등이 뷰파인더에 바로 적용이 되어서 금방 알수 있는 방식이지만, 단점이라면 광학식과는 다른 이질감이겠죠.
a55의 전자식 뷰파인더보다 훨씬 향상 되었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전 a55 뷰파인더보고도 진짜 못쓰겠다고 느낀터라...;;;

아무튼 제가 한번 직접 보고 찍어보고 경험해봐야 좋을지 나쁠지 알수 있을거 같아요.

1200 분활 측광 방식
a700이 40 분활 측광 방식이니까, 훨씬 안정된 측광을 할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다만 측거점과 연동된 스팟측광은 항상 바래왔던 건데, 그건 아마 절대 안들어 갈거 같단 ㄷㄷㄷ

12연사 + 연사중 연속 AF 가능
제가 a700을 쓰니까 자꾸 a700과 비교하게 되는데, a700은 5연사입니다.
일상 생활중에 연사를 뭐 얼마나 쓰겠나 싶겠지만,
7연사 되는 a550 쓰던 때를 생각해 보면, 저 정도 연사면 일단 사용빈도도 높아지고... 훨씬 재미있는 사진생활이 됩니다!!!

상하 + 좌우 + 회전이 가능한 후면 틸팅 LCD
이건 말로 설명하기도 어렵고... 일단 아래 동영상을 보십니다!

a550 쓸 때를 생각해보면, 저 정도로 유연한 틸트 LCD라면 정말 유용하게 쓰일거에요.
다만, 저렇게 돌아가게 되면 촬영자세가 불안해져서 핀이 나갈 확율이 대단히 높아집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19개의 AF 측거점이 피사체를 얼마나 정확하게 잡을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해지는 이유이지요~

AVCHD 2.0 표준의 Full HD 동영상 [FullHD 1920 x 1080 60p/24p]
DSLR로 찍는 동영상이란게, 외장마이크도 필요하고 흔들림 방지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고... 제대로 잘 찍기가 쉬운게 아니죠.
그래도 아예 안되서 못쓰는 것 보다 있으면 한번이라도 쓰게 됩니다.
더군다나 DSLT에서 AF가 되는 Full HD 동영상이라면 정말 무시무시할듯 합니다.
물론 동영상 촬영중 각종 수동 조절은 가능하다고 하네요.

2D / 3D 스윕 파노라마 지원
다른 그 어느것보다 제일 탐나는 기능입니다!!!
이상하게 전 파노라마 사진 좋더라구요~

마그네슘 합금 바디, 1/8000초 지원, 방진방적 지원, GPS 탑재
아무튼 4년만의 중급기다 보니 기능은 빵빵하네요~

이 정도면 충분한 뽐뿌가 몰려오는 듯 하군요~
발표된 제품 사진들을 한번 슥~ 살펴보면 지름신이 코 앞에 와있음을 알게 될거 같네요 -0-;


신형 16-50mm F2.8 렌즈와의 결합사진입니다.
사실 a77도 그렇지만, 솔직히 저 렌즈는 정말 탐나네요.


기존 a700과 비교하자면, 측광레버와 손떨림방지스위치가 사라졌지만, 동영상버튼과 스마트텔레컨버터버튼이 추가되었군요.
몇몇분들 말씀처럼 측광레버가 사라져서 조금 아쉽네요.
AF/MF변환버튼에 측광을 설정할수 있다고 하지만, 한번에 레버로 돌리는 거랑 버튼을 눌러서 메뉴에 들어가서 변경하는건 큰 차이죠.
개인적으로도 측광을 잘 바꾸면서 쓰기 때문에 안타깝습니다.
스마트텔레컨버터는 a550 쓰면서 한두번밖에 안쓴 버튼인데, a77에도 들어갔군요. 다른 분들은 많이 쓰시나봅니다.
전 RAW로 찍어서 저 버튼을 쓸래야 쓸수가 없더란... ㅡ_ㅜ


위의 동영상에서 나왔던 후면 틸트 LCD 입니다.
처음엔 이렇게 사진만 봐서는 뭔가 했거든요 +_+;
내구성이 조금 의심되긴 하지만(소니 타이머 유명하쟎아요;;), 이것도 일단 제가 한번 만져봐야 호불호가 갈릴거 같네요.


세로그립에 43am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어마어마한 모습이군요 +_+;;

세로그립이 너무 뚱뚱한거 아니냐, 왜 저렇게 못생겼냐... 말이 많던데, 소니 세로그립은 특히 a700 이나 a900/850 의 세로그립은...

이런 말 정말 싫어 하는데... 얼마나 좋은지 진짜 한번 써봐야 압니다... 그 전엔 모르죠 -0-;




DPR에서는 저 보라고!!! 이렇게 비교 사진도 올려놓았더군요 +_+;;;

왠만하면 a700 안팔고 a77 이나 a850 이나... 기추를 할려고 하는데, 내 맘을 어찌 알고서... 이런 비교를... ㅎㅎ

벽돌같은 a700 에 비하면 a77은 매끈한 비누같은 느낌이로군요 ㅎㅎ


개인적으로 전자식 뷰파인더에 대한 이질감이 조금 있는 편이라,

a700 후속 중급기라고는 해도 크게 기대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a55 발매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a580 처럼

a77 이후의 a750(?) 정도의 광학식 뷰파인더 모델이 나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일말의 루머도 없는 상태이긴 해요;;;


다만 알려진 것처럼 a55에 비해 훨씬 향상된 뷰파인더라서 이질감이 줄어들고,

거기에 적응하기만 하면 펼쳐질 신세경을 놓치기엔 너무 아깝네요.


일단 적금을 하나 들고 돈을 모아둔 다음에 생각을 조금 더 해야 겠네요 ㅎㅎ;;


[사진출처 : DPR , SLR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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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rayan 트랙백 0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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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diaryofgrinder.tistory.com BlogIcon SAS 2011.08.24 22:35 신고

    덥썩 물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만
    그건 그냥 새 장난감을 봤을 때의 기대감 때문이란 걸 잘 알고 있죠. ^^;

    호기심은 꾸욱 참고 구박이 후속 나올때까지 총알이나 모아야겠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narayan.tistory.com BlogIcon Narayan 2011.08.24 22:38 신고

      SAS님은 구박이 쓰니까 아무래도 크롭바디따위야.. 뭐.. ㅎㅎ
      개인적으로 a700에 만족하면서 쓰기 때문에 왠만한 뽐뿌에는 끄떡도 없었는데, 이 녀석은 조금 강도가 세군요 >.<

      아무튼 결론은 총알을 모아야 겠다... 입니다 ㅎㅎ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naturis.kr BlogIcon Naturis 2011.08.24 22:49 신고

    세로 그립이 확실히 커보이는데요.. 기분상 그런건가요 ㅋ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narayan.tistory.com BlogIcon Narayan 2011.08.24 23:42 신고

      실제로도 클거 같아요~ a700 도 그렇고 a900 도 그렇고... 소니 DSLR 세로그립이 작은 사이즈는 아니거든요...;;
      그래도 전 너무 익숙해져버려서... 크던 작던 좋아 보이네요 ㅎㅎ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uewinez.tistory.com BlogIcon 제러 2011.08.24 22:56 신고

    뷰파인더의 이질감은 호불호가 심해서 쉽게 평가할 수 없지만
    AF만 보면 A55도 훌륭하지 않았나요?

    어쨌든 바디왕국 소니에서 a65로만 끝나지 않겠죠 ^^
    a900의 후속기종이 나오기 전에 a580 상위기종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narayan.tistory.com BlogIcon Narayan 2011.08.24 23:44 신고

      a55의 AF는 훌률하죠.. 거기에서 더 좋아졌다고 하니, 얼마나 발전됐나 싶어요... 그래도 '7'을 달고 나왔는데.. ㅎㅎ

      그리고 a580 이후의 보급기는 DSLT로만 나온다는 말들이 있더라구요...
      설마 진짜 그럴까 싶지만... 그거야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panboy.tistory.com BlogIcon anonymous 123 2011.08.25 03:34 신고

    우왓. 드뎌 공개되는군요.
    내일이 그날인거 같던데. 반얀트리호텔에서..
    아 가보고싶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narayan.tistory.com BlogIcon Narayan 2011.08.25 08:27 신고

      전 시간이 겹쳐서... 신청도 안했어요 ㅡ_ㅜ
      저런건 왜 평일에 하는지 모르겠다니까요 ㅎㅎ;

  5.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2011.08.25 09:52 신고

    문제는 가격이.... 소니가 요즘 후속기종을 많이 내는터라... 850보다 가격은 싸겠지만... 그래도.. 좀 비쌀듯....
    새로 나온 렌즈는 탐나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narayan.tistory.com BlogIcon Narayan 2011.08.26 01:35 신고

      그렇죠?? 항상 문제는 가격인듯 합니다...
      150만원 전후면 좋겠다고들 하는데... 실제로 얼마에 나올런지... ㅎㅎ

  6.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lapasionaria.tistory.com BlogIcon 빛돌★Limited 2011.08.26 01:16 신고

    첨 딱 봤을 때, 펜탁스의 ist D가 딱 떠오르더군요. 디자인 굉장히 많이 닮았단. ^^;

    암튼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더라구요.
    세로그립은 아무리 활용도가 높다지만.. 쵸큼 큰 감이 ㅠ

    근데 아직까지 DSLT 특유의 화질저하랄까.. 광량부분 손실 문제는 완벽히 해결이 안된 모습이 조금 아쉬웠어요.

    충분히 밝은 실내에서 감도 1250이랑 6400으로 찍은 이미지를 봤는데,
    노이즈 패턴도 너무 눈에 띄고, 일단 노이즈 자체가 생각보단 많았다는 게 아쉬웠네요.

    그래도 이번에 새로 나오는 16-50/2.8과의 궁합이나 메리트는 참 기대가 되요. ^^
    전반적인 스펙향상도 보기 좋구요.
    저렇게 빵빵 터트려줘야 다른 브랜드들도 긴장 쪼고 제품개발 더 할테니까요.

    아무튼, 소니매장 가서 한번 직접 만져보고 싶단 생각이 들게끔 하는 바디가 나온 거 같습니다 ^^
    함 보러 가야겠어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narayan.tistory.com BlogIcon Narayan 2011.08.26 01:36 신고

      일단 지금 나온 샘플들은 베타바디의 샘플들이라 안정화가 덜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막 발표한것 뿐이니까요. 발매될 때쯤이면 훨씬 안정된 샘플들이 올라올거라고 믿습니다.

      DSLT의 화질저하 문제나, 광량손실 문제는... 항상 까이는 문제였지만 어느정도 오해가 있는듯 합니다.
      a55 처음 발매되고 나올 당시 어마어마하게 까였지만, 광량손실은 실제 노출에 1/3 스텝정도 감소된 정도여서... 실제 사진에 거의 영향이 없었습니다. 수많은 사용자들의 사진이나 사용기들을 봐도 노출이 줄어들어서 못 찍겠다는 사진은 단 한장도 못봤습니다.
      화질저하문제도 수많은 비교 실험과 샘플을 통해서, 거의 문제 없다는 결론이 나왔구요.
      아마 조금만 살펴보신다면 금방 아실수 있으실겁니다.

      노이즈 문제는... 예전 소니의 센서 튜닝에 비해서 어마어마한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대략 a550 때부터 고감도 저노이즈가 상당히 발전되었습니다. 다만 그때는 캐논이나 니콘처럼 디테일을 뭉개면서 노이즈를 잡는 방식이라, 저같이 인물사진 찍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리를 못들었습니다.
      지금의 a77도 비슷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듯합니다. 일단 화소가 너무 많은게 큰 문제인듯 하고, 아직은 베타버전의 샘플이라 그런듯 합니다. 정발되도 얼마나 좋아지겠냐 하는 말들이 많지만, 일단 이부분은 정식발매되고 나서 다시 평가를 해야 될 부분인듯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소니를 쓰다보니 좋은 쪽만 볼려고 하다 보니, 글이 길어진듯 합니다.
      저도 일단은 한번 만져보고 살까말까 고민을 하던가 해야 겠습니다 ^^

  7.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lapasionaria.tistory.com BlogIcon 빛돌★Limited 2011.08.29 14:55 신고

    ㅎㅎㅎ 사실 Narayan님처럼 타기종 쓰시는 분들의 타기종 글이 제일 재밌죠 ^^
    저는 비소니 유저라 아무래도 외부인 시선으로 보게 되니까
    유저와 비유저가 이야기를 나눠야 재밌는 얘기들도 많이 나오는 거 아니겠어요? ^^

    댓글에 너무 대충 언급한 내용 중 몇가지만 손보자면,
    제가 말한 광량문제는 1/3스탑 정도의 노출문제가 아니에요 ^^
    가령 예를 들자면 동일한 상황에 플래쉬를 쓰면 해상력이 확 올라가잖아요?
    빛이라는 게 카메라에게 있어서 단순한 밝기 문제만은 아닌 거 같더군요.
    사실 그런 문제 때문인지 알파55, 580 등등 신형 센서 사용한 카메라들의 해상력이 많이 아쉬웠죠.
    물론, 100% 크롭해서 본다고 하더라도 "이정도면 됐지" 정도로 느껴질 이미지야 만들어낼 수 있겠죠.
    아쉬운 건 저광량으로 갈수록 광량손실로 인한 해상력 저하를 어떻게 끌어올리느냐 하는 거겠죠.
    아무래도 그걸 해결하려다 보니 1/3 스탑만큼의, 혹은 그 이상의 노이즈 증가가 생기는 걸테구요.
    실제 환경에서 부족한 빛을 소프트웨어에서 끌어올리면 당연히 그만큼의 부담이 생기잖아요? ^-^
    그런 방식이니 실제 촬영에서 노출저하 문제가 안생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캐논/니콘보다 소니를 좋아하는 편이라 ^^
    뭐랄까,.. 최근들어 기술을 선도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거든요.
    전 좀.. 독자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기업을 좋아해서.. (물론, 애플처럼 너무 독자적으로 가면 oTL)

    이번 DSLT도 그러 맥락이에요.
    언젠가는 광량저하로 인한 해상력저하, 노이즈 증가 문제를 기술적으로 잡을 날이 오겠죠.
    하지만, 그 이면엔 언제나 '말씀하신' 1/3 만큼의 광량저하와 그로인한 노이즈처리에 대한 부담도 안고 가는 겁니다.
    기술이 정말 많이 좋아지면 그 정도 손실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지금으로선 아직 좀 아쉬워요.

    사실 베타판 테스트라곤 해도 일반적인 조명상황에서 제법 보이는 컬러노이즈에 아쉬움이 컸는데
    정판 발매 때엔 나라얀님 말씀처럼 상당히 극복되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나와줘야 메이저 메이커들도 긴장 좀 쪼을 테니까요 ^-^

    소니가 좀 잘나가줘야 펜탁스도 안심하고 제품 만들테구요.
    펜탁스 K10D 그랑프리 받고, 꽤 좋은 평가 받을 때 소니가 센서 공급 중단해버리는 일이 또 벌어지면 ㅠ_ㅠ 곤란함.

    암튼, 개인적으로 알파700 이 참 좋은 바디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최근 소니의 행보는 참 부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

    추가 소식 있으면 또 좀 알려주세요 ~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narayan.tistory.com BlogIcon Narayan 2011.08.29 22:57 신고

      댓글 감사합니다 ^^

      일단 DSLT에서 오는 노출부족과 그에 따른 설정값의 변화로 인한 해상력변화나 화질열화는 이미 DSLR 의 사진과 구별할수 없을 정도까지 왔다는게 'FACT'입니다.
      원본을 100% 이상 확대해서 엄격하게 비교해도 잘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노출이 1/3 스텝 차이 난다고 하는것도 스튜디오 촬영등에서 모든 조건이 같다는 환경하에서 차이나는 것이니, 실제 촬영환경에서는 무시해도 좋을 수준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a77 발표회에서 소니측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세대 DSLT 로 진화했다고 합니다.
      불투명미러에서 오는 단점을 개선했다고 하는데... 사실 반투명 미러의 소재나 구성등이 특허조차 내지 않은 소니의 특급비밀이라고 하네요.
      그러니 뭐... 개선했지만 자세한 발표는 하지 않았다... 정도가 현장의 분위기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상은 베타테스터분들도 잘 모르시더라구요 +_+;

      댓글에서도 언급했지만 해상력 저하는 DSLT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라, 너무 많은 화소수때문인듯 합니다.
      샘플샷이 속속 올라오고 평가도 내려지고 있지만, 노이즈도 노이즈이지만 화소를 너무 뭉개고 있는거 아니냔 평가가 많죠.
      캐논의 7D가 처음 나왔을때도 나왔던 문제고 그거보다 약600만 화소가 증가한 a77에서도 당연히 문제가 되는것 같아요. 지금까지 나온 샘플만 봐도 그렇고...
      사실 이 문제는 굳이 a77뿐만이 아니라 모든 카메라 회사들의 문제인듯 합니다.
      똑딱이에서 BSI센서를 쓰면서 야간에 쓰기 좋아졌지만, 정작 화질문제가 계속 나오는것도 그렇고, DSLR에서도 뭉개지는 화질이 문제가 되고...
      센서크기는 일정한데, 화소수만 증가하니... 정작 중요한 화질문제가 자꾸 말이 나오는듯 합니다.
      렌즈를 아무리 좋은 걸 써도 극복안되는...

      아무튼 솔직히 지금 나온 샘플들의 문제를 확실히 개선해서 나오지 않는다면 전 그냥 a850으로 갈거 같아요.
      차라리 노이즈가 많은게 좋지... 뭉개지는건...;;;

  8.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lapasionaria.tistory.com BlogIcon 빛돌★Limited 2011.08.29 23:41 신고

    네, 화소수에 대한 이야기 정말 동감!

    저도 늘 생각하는게,
    소니가 화소수에 대한 욕심만 버리면 정말 캐논/니콘 바를 정도로 대단한 바디를 만들 수 있을텐데
    왜 계속 화소수에 얽매이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화소수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노이즈처리나 해상력 개선도 전혀 못하고 있으면서 말이죠.

    그래도 DSLT 방식에 대한 도전은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일반적인 상황에서 1/3스탑 만큼의 노출 부족을 소프트웨어상 끌어올리는 건 크게 문제가 안되죠.
    사람 눈으로 구분이 쉽지도 않을테구요.
    그저 저광량 상황에서 노이즈 증가가 두드러질 수 있는 부분이 문제인데
    분명히 지난 바디보단 개선되서 나올 것 같아요 ^^

    전 이번에 촬영봉사하며 느낀건데
    제 K-5로 못찍는 사진은 니콘 고급바디를 줘도 못찍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해상력과 DR이 참 무시무시하단 생각.
    이번에 나오는 알파 77 모델이 유저에게 그런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바디였음 좋겠다 싶어요.
    여러모로 메이커나 타사 유저나 자극이 되도록 ^^

  9.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worldoflachesis.tistory.com BlogIcon Laches 2011.08.31 10:48 신고

    우왁. 죄송하게도 왠지 포스팅보다는 댓글에서 포스가..
    누..눈이 부신듯한 이 느낌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