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04
얼마전 싼 맛에 산 폴라로이드 똑딱이는 벌써 고장이 나서 센터에 보냈습니다;;
다시는 싸구려 똑딱이에 눈 돌리지 않겠습니다 ㅡ_ㅜ

그래도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스냅이나 찍을수 있는 작고 잘 찍히는 카메라가 있으면 했습니다.

그러다가 올림푸스 DSLR은 소니보다 더한 폭풍가후가 있다는 걸 알았죠 -0-;
거기다 크기도 크지않고 25mm 팬케익 렌즈 끼워놓으니, 똑딱이보다 살짝 큰 수준이더라구요.
사진을 찾아보고 slr클럽 사용기도 보니, 사진도 예쁘게 잘나오고... 맘에 들더라구요.

그때 마침 slr장터에 E-420 + 25mm 팬케익 + 속사케이스 가 두둥~! 떳습니다.
1호선 라인이라 직거래 하기도 좋고... 저 사라고 올라온듯 했단... ㄷㄷㄷ

그렇게 영입을 하고 들고 다니니까, a700 들고 다닐때보다는 아무래도 스냅샷을 찍을일이 많아서 참 좋습니다.
비록 바디는 작아도 속사케이스에 넣어두고 다니니까 그립감도 좋고...
노이즈 걱정도 했지만... a700 오래 쓰니까, E-420 노이즈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아무튼 참 맘에 드는 바디입니다.

오래오래 잘 찍어야 겠어요~^^



어떤 카메라도 피해 갈 수 없는 제 첫컷의 모델입니다 -0-;
내장 플래쉬 잘 터지나 찍었었는데... 이정도면... 완전 맘에 들어요~



이런 막샷 찍을려고 산 거라서... 구도도 없고 의미도 없고... 그래도 편하네요~



올림푸스 블루 라는 말도 있던데... 그건 아직 잘 모르겠어요~



25mm 팬케익 렌즈 최소 촬영거리가 20cm 라서 그냥 막 들이대고 찍어도 초점 맞아서 참 맘에 듭니다.

아직 사용한지 몇 주되지 않아서 큰 단점은 잘 모르겠지만,
우선 실내에서의 오토화밸은 조금 민감하네요. 대신 캘빈값설정이 가능해서 대충 설정하면 상당히 정확하게 잡아주네요~
노이즈패턴도 소니랑은 달라서... 뭐랄까... 어색한 느낌?? ㅎㅎ

사실 조금 무리하게 충동구매로 지른거라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앞으로 왠만하면 안 팔고 잘 들고다니면서 찍어야 겠어요~^^

'Review > CAMERA'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kina AT-X PRO SV AF 28-70mm F2.8  (12) 2011.06.30
2011년 최고의 개그?! Pentax Q  (22) 2011.06.23
Polaroid i1246 간단 개봉기!  (4) 2010.12.24
핀테스트?  (2) 2010.11.20
SIGMA 17-70mm F2.8-4 DC MARCO OS HSM 영입!  (6) 2010.11.12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