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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유치하긴 한데, 이런거 꼭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ㅎㅎ

얼마전 까지만 해도 미놀타 50.7, 시그마 17-70, 소니 70-200 이렇게 썼는데, 망원을 제외하고 다 물물교환을 했습니다 +_+ㅋ

(왼쪽부터)
Sony DT 50mm F1.8 SAM
Tamron SP AF 17-50mm F2.8 XR Di II LD Aspherical
Sony 70-200mm F2.8 G SSM

50mm 에서 70mm 까지의 구간이 비긴 했는데, 대신 나머지 구간은 고정조리개라 편해요.

제일 왼쪽의 소니 쩜팔은 타사 통틀어 거의 유일한 크롭전용 쩜팔입니다. 환산화각이 75mm 니까 85mm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광각보다는 망원을 좋아라 하는 저에게는 딱 맞는 렌즈에요.
예전에 썼던 미놀타 50.7은 컨트라스트가 강하고 진득한 색감이 특징이라면, 소니쩜팔은 맑고 투명한 느낌입니다.

가운데의 탐론 17-50은 가성비 최고의 렌즈란 소문은 많이 들었지만, 예전에 탐론 28-75에 실망한 기억이 있어서 걱정을 조금 했는데,
직접 써보니까 정말 좋네요. 특히 중앙부의 선예도와 해상도는 전에 잠깐 썼던 칼짜이즈 24-70 을 보는듯 했습니다 +_+;
초음파모터가 아니라 조금 시끄럽긴 한데... 전 그닥 신경 쓰지 않습니다 ㅎㅎ;

제일 오른쪽의 소니 70-200 은 죽을때까지 안고 갈 렌즈입니다. 너무 좋아요 ^^

앞으로 여기에 소니 30mm 매크로 렌즈나 35.8 정도만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보니 참 뿌듯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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