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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6 - [a still life] - 여름 휴가 #1 - 비인해수욕장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역시 클릭하시면 조금 더 보기 좋게 나옵니다~

조개도 잡고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여름 휴가를 나름 만끽하고,
등대가 보이는 항구로 갔습니다.
그때는 어딘지 이름도 몰랐는데, 지금 찾아보니 마량포구 였군요 +_+



부모님과 동생 가족과 여행온건 처음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잘한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회 될 때 마다 자주 모시고 다녀야 겠습니다 ^^


동생 내외 입니다.
생전 같이 둘만 찍어준적은 없었던거 같은데, 잘 나왔군요 +_+ㅋ


혼자 돌아다니면 모를까, 가족들과 이렇게 다니면 사진기를 들고 다녀도 잘 안 찍게 되더라구요~
뭐랄까... 놀기에 집중하느라 그런것도 같고,
맨날 보는 사이에 사진 찍겠다고 달려들면 이렇게나 다들 어색해 하거든요 ^^;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팬션에 들어가 짐을 풀고, 바로 앞에 있는 바닷가에 나와 봤습니다.
마침 밀물이라, 바닷물이 바로 코앞까지 왔더라구요~
그새 옷을 갈아입었는데, 또 바닷물에 흠뻑 빠지고 왔죠 ^^


어느새 새하얀 조개 껍데기도 주워서 챙겼어요~
이 사진을 어머니가 보시곤, 아이 키가 굉장히 작게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_+ㅋ


형아가 바닷가에서 발도 담그고, 뛰어 다니는 동안,
동생은 팬션앞에서 이러고 돌아다니면서 놀았습니다 ㅡ_ㅡ;;;
확실히 둘째들은 뭔가 모르게 재미있어요 ㅎㅎ

그 다음날 부터는 거의 사진을 안 찍은거 같아요.
정말로 집중해서 열심히 놀았거든요 ㅎㅎ

아무튼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게 되니 재미있네요.
친하게 지내는 친척이 있어서 아마 내년에도 가지 않을까 싶어요.
더 커진 아이들을 데리고 말이죠~^^;;
그 때는 저도 가족티를 입고 가면 좋을텐데... 그게 쉽지 않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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