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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너무 더워서 샤워를 했더니 잠이 깼네요 ㅡ_ㅜ
태풍이 오고 있다는데, 날은 왜 이렇게 더운지... 알 수 없네요.


오늘 낮에 어린이 대공원에 연꽃을 찍으러 갔었어요.
관곡지나 가야 맘에 드는 그림이 많을텐데, 운전하기도 싫고 가볍게 슬쩍 다녀오고 싶었거든요~


인물 사진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런 꽃 사진도 아는 만큼 잘 찍을수 있는거 같아요.
이름이 뭔지, 특징이 뭔지 알아야 더 재미있게 찍는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모르는 꽃이나 처음 보는 꽃에 대해 관심이 마구 생긴다던가 궁금해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이것저것 좋아하는 것은 많아도 깊게 빠지지는 못하는 성격 탓도 있을거에요.


어린 꼬맹이 였을때도, 잠자리는 가을에 볼 수 있다는걸 알았던거 같아요.
어른이 되고 나니 잠자리를 한여름에도 볼 수 있네요 +_+;

사실 어린이대공원에서 연꽃이 피어있는 곳은 굉장히 작아요~
10분이면 휘리릭~ 다 둘러 볼수 있습니다.
기왕 간 김에 호랑이나 사자도 보고 올까 했는데, 그러기엔 너무너무 더웠어요.
다음엔 조금 시원해 졌을때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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