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봄에 오랫만에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의 유화들로 가득 찬 공간이라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그림 크기가 커서 보기도 좋았습니다.
전 이런 유화의 표현을 좋아하나 봅니다.

다른 작품들과는 다른, 묘한 분위기의 그림이에요.
실제로 보면서 그린 건 아닐테니깐, 작가의 상상력이 빛을 본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여우들이 귀엽네요.




미술관 벽이 원색의 화려한 색이라 개인적으로는 다소 불호였습니다.
조명이 원색의 벽에 반사되어서 눈이 피곤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일부러 액자도 안나오게 작품만 찍은 사진이 많네요.
마음에 드는 그림들이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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