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쯤의 수목원은 구절초로 가득 차 있습니다.
주변은 아직 초록초록 한 경우도 많지만, 어쨌든 가을입니다.
친구들끼리 모여 있어서 눈에도 금방금방 들어옵니다.
친구 사이일까요, 아니면 가족 일까요.
모두 다 같은 색은 또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나 눈에 띄이는 녀석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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