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OST OF TSUSHIMA : 고스트 오브 쓰시마

1. 사실은 클리어 한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스토리도 가물가물하지만, 그래도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기록을 남겨 두고 싶었습니다.

 

2. 그래픽이 너무너무 좋아서 런칭 트레일러도 몇번 봤었어요.

플레이 도중에도 계속 감탄하면서,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의 흩날리는 묘사가 참 좋았습니다.

 

3. 원래 게임하면서 캡쳐는 거의 안하는데,

이 게임은 중간중간 경치도 보고 캡쳐도 했어요.

 

4. 스토리 자체는 딱히 복잡할 것도 없긴 한데, 마지막 주인공의 행적은 살짝 예상 밖이었어요.

정의롭게 가문을 지키는 주인공의 변절이랄까요.

아니면 2편을 염두해 둔 결론이었을까요.

어쨌든 새로운 칸이 온다고 했으니, 후속작도 기대가 됩니다.

 

5. 게임 스타일은 소울류는 아닙니다.

메인퀘 위주로 하면서 서브퀘 하고 수집품 모으고 차근차근 업그레이드 하면서,

중간 보스 들을 깨가면서 마지막 보스를 상대하면 됩니다.

전 이런 스타일의 게임이 잘 맞나봐요.

소울류는 아니지만, 전투는 재미있어요.

타이밍을 계속 잘 맞춰줘야 쉽게쉽게 전투가 되는데, 그 타이밍을 계속 미묘하게 못 맞추겠더라구요.

그 덕분에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했어요.

 

6. 실사 영화도 나온다고 들었는데, 꽤나 잔인한 묘사가 많은 게임이라, 영상에서는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합니다.

이런 식의 실사 영화 잘 되는 건 정말 보기 드물기 때문에, 기대는 되지 않습니다.

2편이나 빨리 나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