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방위 훈련이라 다녀왔습니다.
군대를 다녀오시고, 민방위까지 다녀오신분들이라면 익숙하신 풍경이겠죠.
휴대전화는 여분의 배터리까지 탈탈 다 써버리고, 읽을 만한 책도 안가져오고...
카메라로 이거저거 몇장 찍어보았어요.
나중에 4년차부터는 1시간짜리 교육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는걸 실감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예비군 가는 것도 정말 귀찮았는데,
이제는 민방위 끝나가는 것도 아쉽달까요... 나이 먹는 걸 이렇게 확인하는 듯 해서... 기분이 묘하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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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부럽습니다..^^
예비군 부러워... 했던 절 부러워 하시다니요~^^;;;;
ㅋ 저희 오라버니도 얼마전에 다녀왔는데요.
오후에 민방위였으면 오후 출근 안할수도 있었는데 오전 교육이라 오후에 출근한다면서 슬퍼했드랬지요..
저도 오전에 갔다왔어요...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긴한데... 민방위를 오후에도 하나 싶은데요..??;;;
비밀댓글입니다
오!!!
4년차는 넘으셨군요~ +_+ㅋ
예비군도 도움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믿음이 안가는데
민방위는 대체 도움이 되는걸까요... ㅡㅡ;
저는 예비군을... 예비군 시범 사단인가... 거기에서 받는 덕분에 사격도 많이 하고, 산도 많이 타고...
국가에서 엄청 신경써서 해주는 덕분에... 힘들었답니다 ㅠ_ㅠ
이번 민방위는 그래도 조금 재미있었어요 ㅋ
심장재세동기를 실습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구요~
저도 내년부터 민방위 +_+
ㅋㅋㅋㅋ
전 작년부터 민방위였답니다.. ㅋ
비슷한 연배시로군요 ㅎㅎ
저로선 처음보는 풍경이에요 (ㅎㅎ) 근데 사진 찍어도 되는건가요? 잡혀가시면 어쩔... (농담입니다)
사진 하나 찍었다고 설마 잡혀갈려구요... ㄷㄷㄷㄷ
저도 내년부터 민방위 덜덜
생각보다 민방위는 할만해요 ^^;;
그나저나 오랫만에 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