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oid i1246 첫인상

오늘 처음으로 새로 산 똑딱이를 들고 나갔습니다~
거의 매일같이 필카가 든 가방을 들고 다니다가, 주머니에 똑딱이 들고 다니니까 완전 편하더라구요~ +_+

마냥 돌아다니다가 찍은 사진이에요. 아무래도 작으니까 아무때나 찍을수 있어서 참 좋네요~

DSLR 같으면 매크로 렌즈나 있어 되는 접사도 한손으로 쉽게 되는군요~ 이건 참 맘에 들어요.
물론 화질은 비교도 안되지만, 직장인으로서 일하면서 사진 찍을 수 있는 최대한의 접점이랄까요...
이렇게 쓰니 좀 씁쓸하네요 ㅡ_ㅜ

그런데 문제가 좀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에 찍을려고 했는데, 갑자기 먹통이 되더라구요.
리뷰는 되는데, 셔터만 누르면 LCD가 꺼지고...
'싼게 비지떡이라구... 하루만에 해 먹었네... 이거 또 고칠려면 얼마나 걸릴려나...'
별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0-;

근데 방금 사진 꺼낼려고 다시 켜보고 해보니 잘 되네요...;;;
아무래도 오늘 날이 너무 추워서 그런건가 싶어요.
써놓고도 말도 안되는 이유지만... 달리 이유가 없단...;;;

아무튼 일상에 매순간을 담을 도구가 생겨서 기분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