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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저금통이 꽉 차서,
하루 날 잡아 열어야 할텐데.. 하다가 오늘 실행 했습니다.
사실 동전이 더 이상 들어가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오늘의 주인공 입니다 ~_~
예전에 어디 개업집에서 얻어온 건데... 다른 돼지들보다 좀 커서 잘 쓰고 있었더랬죠~



사진 상으로는 잘 안나오긴 했는데... 완전 만땅으로 가득 찬 녀석입니다~

이렇게 2장 찍고 돼지 아랫쪽의 뚜껑을 열고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ㄷㄷㄷ;;



원래는 500원짜리만 넣어서, 다 차면 렌즈하나 살까 했는데...
좀 지나다 보니까 100원짜리도 막 넣게 되더라구요 ~_~



오와 열이 살짝살짝 안 맞네요~ㅋ
앞에서 6번째까지만 100원짜리고 나머지 뒷줄은 500원입니다.
토탈 110,000원이네요. 쩜팔도 못 사겠.. ㅡ_ㅜ
만약 500원 짜리로만 넣어서 저만큼 나왔더라면.. 삼식이 정도는 살 수 있었겠네요 ㅎㅎ

아무튼 거의 1년동안 모아서 열어보았습니다.
항상 돼지 저금통을 열게되면 엄청.. 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대하게 되는데...
매번 살짝살짝 실망하게 되더라구요..
'겨우 이거야? ㅡ_ㅡ;;'

어디선가 18.9리터짜리 생수통을 저금통으로 쓰시는 분을 봤는데...
담엔 그걸로 한번 도전을 해봐야 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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