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ma 70-200mm F2.8 방출 이후 망원없이 살았습니다.
없어도 그냥저냥 지낼만 하긴 했는데,
촬영회가면 클로즈업 찍을때가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빠른 조리개값을 가진 망원 렌즈를 찾던 중에
가격도 착한 녀석을 찾았습니다.




바로 Minolta AF 70-210mm F4 입니다.
정말 왠만하면 필름시절의 렌즈는 디지털에서 안 쓸려고 했는데,
샘플사진이나 리뷰의 평을 보면, 상당히 괜찮은 녀석입니다.
발매당시 6만엔을 호가했다고 하니, 근본은 헝그리렌즈가 아니군요~

그런데 원래 이 렌즈는 검정색인데,
하얀색으로 도색한 렌즈가 많더라구요~
예전에 도색이 유행했었나봐요;;
그래서 기왕이면 특이하게 하얀색을 구해보자! 해서... 제 손에 들어온 녀석입니다.

사진상으로는 하얀색이 좀 지저분하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깨끗합니다.
다만, 저 금색은 테이프로 붙여놨던데...
실제로 보면 정말 보기 싫게 지저분 합니다;;;
띄어버릴까 고민중이라능..;;;

(후드의 금색 테이프는 더 지저분해요;;;)

어디선가 본 댓글중에
'예전 렌즈가 AF는 빠르지 않을지 몰라고, 박력은 넘치지 않느냐'라는게 생각납니다.
이 녀석이 딱 그런 케이스입니다.
빠르진 않지만, 힘이 넘치는.. ㅎㅎ

이제 진짜 렌즈 구성은 끝났습니다.

SAL DT 16~105mm F3.5~5.6 [신번들]
SAL DT 50mm F1.8 [쩜팔]
Minolta AF 70-210mm F4 [도색김밥]

알파마운트를 쓰면서 칼짜이즈는 하나도 없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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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01 20:00

    사진 하는 사람들 진짜 이해 안가는것 중에 하나가

    도색하는것..

    백통이 무슨 멋이라고...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narayan.tistory.com BlogIcon Narayan 2010.01.01 21:21 신고

      글쎄요...
      사진도 취미생활로 하시는 분들이 많고, 이런저런 직업을 가지고, 또는 다양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많습니다. 자기가 맘에 들어서, 자기의 재주로 자기 장비를 꾸미는건데... 그게 맘에 안들다고 생각하신다면, 본인 블로그에 그렇게 쓰세요~ 전 백통이 멋있다고 샀으니까요~

      자기 자신이 백통이 멋없다고 생각한다고, 남들을 이해 안하는 것도 문제로군요. 전 피사체를 보는 눈은 그것을 먼저 이해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아니, 우선 다른 사람의 생각이 이해 안간다고 하는 자체가 신선하군요... 생각이 다르다고 이해를 잘 안하시는 편이신가보죠?? +_+;


      자기 만족입니다.
      누가 뭘 하던, 본인이 맘에 들어서 렌즈를 백통으로 만들건, 그걸 좋다고 사던,
      자기 만족이라구요~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mujinism.com BlogIcon 무진군 2010.01.06 03:08 신고

    뭐죠? 이 알흠다운 금딱지는..+_+ 그냥 모습만으로도 박력이 넘쳐요!!!
    저는 백통이 좋습니다. 물론 제 장비는 순정을 고수하지만요..ㅋㅋ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narayan.tistory.com BlogIcon Narayan 2010.01.06 03:18 신고

      결국 저 금색 테이프는 떼어버렸습니다.
      지저분하게 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게 나와서 만족하고 있어요.. 다만 테이프 아래 있던 도색 경계면이 벗겨질까봐.. 보강을 해야 겠다..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전 사진이 순수하게 취미다 보니까.. 아무래도 제 맘에 들어야 장비던 사진이던 좋더라구요~ ^^

  3. addr | edit/del | reply 그대여미소를 2010.10.21 23:09

    이쁘기만 하구만 +_+

    부럽습니다. 요즘에 도색된 이 렌지 급구중인데
    구하기가 쉽지않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