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RON 90mm F/2.8 Di III MACRO VX F072 for Sony E-Mount
새로운 렌즈를 장만했습니다.아주 오래전부터 마크로 렌즈를 가지고 싶었는데, 꽃을 얼마나 찍겠나 싶어서 후순위로 밀렸었어요.이번에는 인물 사진에 사용해보고 싶어서 새 렌즈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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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구매하고 좀처럼 인물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어서, 꽃 사진을 먼저 찍어 봤습니다.
그래서 수목원에 다녀온지 1달 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매크로 렌즈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의외로, 최소 초점 거리가 엄청 짧다는 점이에요.
23cm 라서 카메라 + 렌즈 길이를 감안하면 거의 10cm 안팎까지 들이댈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가깝게 들어가면 그림자가 간섭이 생기므로
적당히 보면서 들어가야 해요.

그래서 링플래시를 사야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인물 사진에도 많이 쓰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물론 화질은 플래시가 없어도 두말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화질도 좋지만, 선예도도 뛰어나서 더 마음에 듭니다.
네이티브도 아닌데 이 정도라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매크로 렌즈치고는 조리개가 F16 에서 끝나는건 좀 아쉽습니다.
그럼 대략 F5.6 에서 F8.0 정도에서 최고 화질이라는 건데, 그러면 심도가 좀 얕지 않을까 싶네요.

반면 조리개날은 12개 짝수로 되어 있어서 빛갈라짐은 깔끔하게 나옵니다.
아직 테스트 전인데, 인물 사진에는 오히려 좋지 않을까 해요.

배경 흐림이 부드럽다 라던가 깔끔하다 라는 건 아닌 느낌입니다.
어차피 들이대고 찍을 건데 배경이 뭐가 중요함? 이라는 뜻일까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85mm 렌즈와 비슷하지만 다르다는 것이 개인적인 총평입니다.
배경 흐림을 살리면서 인물을 찍고 싶으면 기존의 85mm
인물에 집중해서 찍고 싶으면 지금의 90mm 매크로
이렇게 더 사용해봐야 겠네요.
스튜디오 뷰티 촬영에서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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