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 이안사진클럽
장소 : 미르스튜디오
모델 : 김나현
일시 : 10.03.25.
날도 좋은데, 맨날 스튜디오를 벗어나지를 못하는군요 ~_~
우선 주말이나 휴일에 좀 쉬던가 해야..;;
오늘 촬영회를 하면서 느낀점이 많습니다.
항상 1/125초의 셔속에 조리개는 최대개방, ISO는 200 고정...
이런 패턴에서 벗어나질 못하더라구요... 하다못해 캘빈값도 맨날 3200k 고정..;;
조명도 매순간 바뀌고 모델의 자세도 계속 다른데 저만 변하지 않으면서 좋은 사진만 찍으려고 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가능한한 매 컷마다 설정을 바꿔서 찍으려고 했습니다.
ISO 도 400 까지 놓아보고, 셔속도 1/500 까지 올려보고, 조리개도 F8까지 조여보기도 하고...
다행히 이전보다 마음에 드는 컷도 많고 손보고 싶은 컷도 많았습니다.
고인물은 썩는다죠?
변화가 필요한 때인가 봅니다.
ps. 그런데도 이런 구태의연한 구도는 못 벗어나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