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 봄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간 바빠서 처박아 놨던 사진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는 군요 ㅎㅎ
제수씨 임신 축하해요~^^*
잘 생긴 국형이
아직도 예쁜 윤주
뭐 하는지 도통 알수 없는 성곤이형
이제 더이상 친구를 쉽게 만들고 어울리지 못하는 나이가 되면,
점점 더 옛날 친구들이 그리워지게 됩니다.
또 이제 말 편하게 놓고 말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솔직한 일인지 알게 되면,
남는건 정말 친구밖에 없다는 말이 진리로 다가옵니다.
예전에 같이 학교 다닐때 만큼은 아니겠지만,
각자 사회생활을 하고
바쁜 일 속에서도
틈틈히 만나
즐거운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행복한 이야기 등등을 하다보면
언제 다시 이런 시간이 또 올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우리가 마지막으로 서로를 생각하고
생의 마지막 밥을 먹고
생의 마지막 잠을 잘때까지
서로서로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