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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게임불감증이에요.
뭘 해도 재미가 없어요.
디비전2가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ㅠ_ㅠ
그래서 예전에 촬영한 사진들을 한장씩 손보고 있습니다.
예전 기억이 하나하나 떠오르는게 참 좋네요.
이 사진도 어디서 찍었는지 아직도 분명히 기억납니다.
장소는 아직도 찾아갈 수 있을 정도로 생생해요.
이 분도 몇번 촬영해서, 사진은 아주 많이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목소리는 기억 나지 않아요.
저분도 저란 사람을 전혀 모르겠죠.
서로 다른 기억일 뿐이니까요.
조금 더 친해졌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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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이렇게 길어질줄 몰랐는데,
사진들이 발목을 잡네요~
어느 정도 높이 올라가면 이렇게 멋진 구도로도 볼수 있습니다.
바닷가 앞이라 바닷바람도 시원해서 한참을 서서 봤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멋진 곳이었어요.
2편에서도 언급했지만,
곳곳에 이순신 관련 그림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연도 같이 있네요. 처음엔 방패인가 싶긴 했지만, 연이에요~
이렇게 안내 문구도 옆에 붙어 있었어요.
이정도 만으로도 잘도 공격에 성공했구나... 싶은데, 실전에 운영하게 되면 조금더 디테일한 내용들이 있겠죠?
이쯤부터 슬슬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오래된 유머인데... 리뉴얼이 필요한듯 해보이네요~
대략 이정도 폭의 골목길이 많아요.
서울에서는 이제 보기 힘든 그런 동네길이에요.
덕분에 정면에서 찍기 참 힘들었어요 ㅡ_ㅜ
물론 감각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벽화만 있는것은 아니에요.
그래도 왠지 모르게 정감가고 즐거운 느낌의 분위기로 채워둔 곳입니다.
이 길을 올라올때, 휴가철이라 고향에 내려온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전라도 사투리와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순식간에 골목을 울려 퍼지더라구요.
순간, 관광지가 아닌, 우리 동네같은 느낌도 들고... 참 좋더라구요~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서 언덕길 끝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이런 그림이 나오길래 제대로 가고 있구나 했었는데, 아파트 단지가 나와서 당황했네요.
그래도 이렇게 여수에서 갈만한 곳도 그려놓고...
정말 신경 많이 쓴 느낌이었어요.
대략 2시간 정도면 꼼꼼하게 다 둘러볼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와도 볼만한 그림들도 많고...
그리고 놀랐던 점이 낙서나 훼손을 거의 볼수 없었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그런건지, 그려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어떤 이유이던지 간에, 눈이 찌푸려 지는 곳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지역주민이나 관공서에서 꼼꼼하게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는 의미겠지요.
덕분에 아주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원체 멀어서 다시 가볼 수 나 있을려나 싶지만...
밤바다를 진짜 제대로 보기 위해서라고 또 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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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도 아니고 토끼와 용은 왠지 어색한 조합이네요
그래도 그림들의 디테일이 은근히 좋아요. 상상의 동물에 디테일이 어디있겠냐만..;;
이발소 간판도 보이는게... 관광객을 위한 벽화는 있어도 역시 사람사는 동네라는 맛은 나게합니다.
고장나서 돌지 않는 안내등보다 나무간판으로 된 이발소 표시가 훨씬 느낌이 좋네요.
하멜 등대도 보이네요. 저 곳도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둘러 볼 수 있었어요.
등대 그림만 없으면... 그냥 서울의 달동네 같은 느낌도 나고... 왠지 어색하지 않네요.
여수에는 이순신 장군 관련 볼거리가 많습니다. 유적도 있구요.
여수 거북선 축제도 있고, 이순신대교도 있고... 여수해엽 주변에는 이순신 장군 관련 유물도 많다고 합니다.
벽화마을에서도 꽤 많이 볼수 있었어요. 요 그림엔 거북선만 보이지만 말이죠~
언덕길로 되어 있는 곳이다보니 오르고 오르면 자연히 지붕에 그려있는 그림도 쉽게 볼수 있습니다.
뭔가 아스트랄한 느낌의 그림들도 많고... 뜻하지 않은 재미도 있고... 그렇습니다 +_+ㅋ
이건 홍도야 우지마라의 그 노래인거 같아요.
백일섭 선생님이랑 비슷한 느낌이라, 억양도 왠지 그분 억양일거 같네요 +_+ㅋ
거의 정상에 다 올라오면, 허영만 선생님의 그림들이 있습니다.
이런게 있다는건 못 보고 와서 그런지 놀랬어요 +_+
꼬맹이 시절에 정말정말 좋아했던 '날아라 슈퍼보드'에요.
지금도 케이블에서 하면 틀어놓고 멍하니 보고 있습니다... 커서 보니 B급 코드 가득한 애니같은 느낌이에요~
이건 뭔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그림들과는 느낌도 많이 다른게... 사랑 이야기 나오는 잔잔한 느낌의 작품이지 않을까 싶어요 +_+
'식객'은 정말 꼭 보고 싶은 작품이에요.
아직 기회가 안되서 못 보고 있는데... 조만간 찾아서라도 봐야 겠습니다~
허영만 선생님 케리커쳐입니다...
똑같이 닮았다기 보다는... 느낌을 살려 그린듯 해요.
왠지 직접 선생님이 그린 느낌도 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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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휴가때 순천과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많이 다니진 않았지만, 사진은 그래도 꽤 많이 찍어 왔습니다.
틈틈히 손보다가 이제서야 올리네요.
입구의 안내문이에요.
미리 알아보니 입구를 찾기 어렵다고 하던데, 딱히 그렇진 않더라구요.
안내문을 보면 꽤 길어보이기도 하고, 감이 안오는데...
언덕길이라 꽤나 힘들었어요.
입구 안내 지도 바로 옆입니다.
바닷가라 그런지 아무래도 고래로 시작하네요.
주로 파란색과 하얀색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이렇게 만화같은 그림도 있고, 지역색이 짙은 그림도 있구요.
이화마을과는 다르게 길이 좁아서 정면에서 한눈에 다 보이게 찍기는 힘들어요.
초광각이 있으면 정면에서 담을수도 있겠지만, 왠지 이런 느낌도 나쁘지 않네요.
이런 느낌의 그림도 있네요.
이쯤부터는 언덕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꽤나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왼쪽의 노란문은 카페 입구 인듯 했어요.
제가 갔던 시간에는 문이 닫혀 있었는지, 창문을 통해 보이는 안쪽엔 아무도 없었어요.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이 참 높아보이네요.
이런 계단들이 계속 오르락 내리락 있어서, 한여름에는 땀 꽤나 흘리게 됩니다.
어느정도 계단을 마구마구 오르게 되면 이렇게 안내간판이 나오게 됩니다.
작년 여수 엑스포를 대비해서 여수 곳곳을 이렇게 관광지화 한듯 합니다.
지방자치제가 시작된지 벌써 몇십년은 된거 같은데,
이제서야 이렇게 지방색을 내는 곳들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지역마다 비슷비슷한 컨텐츠가 많은 문제도 있지만,
이곳처럼 자기네들만의 색으로 다시 느낌을 내는 곳도 많아지는 듯합니다.
이 녀석들이 아마 작년 여수엑스포의 마스코트 였을겁니다.
이름이.. 여니과 수니였나.. 어감은 참 예쁘네요~
벽화마을 여기저기에서 많이 볼수 있었어요.
곳곳에 색이 담겨 있고, 그림도 많고...
종종 들르는 이화마을이랑은 또다른 느낌이라 참 좋았습니다.
언덕길을 올라 걷다보면 이렇게 주택가 담장에도 그려져 있는 그림들을 볼수 있습니다.
뭐랄까... 세련된 느낌보다는 차리리 정겹다... 뭐 이런 느낌이에요.
그래도 어설픈 선진국 코스프레보다는 이쪽이 더 맘에 드네요.
부채 그림이 왜 그렇게 많을까 했는데,
여수엑스포를 상징하는게 부채였다고 하네요 +_+
곳곳에 보이는 화살표는 은근히 헷갈리는 골목길에서 길을 잘 찾을수 있게 도와줍니다.
처음에는 뭔가 했었는데, 나중엔 화살표 덕분에 잘 찾아다닐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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