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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오랫만에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거의 2달간 정말 바쁘기도 했고, 여기저기 너무 나다녀서 카메라 잡을 시간도, 블로그에 신경쓸 시간도 전혀 없었습니다 ㅜ_ㅜ
앞으로 당분간 계속 이런 날들이 이어질듯 합니다... 너무 슬퍼요 ㅠ_ㅠ

아무튼 그러는 동안 신기한 렌즈를 영입했습니다.
전혀 처음 보는 화각의 렌즈인 Minolta 28-100mm F3.5-5.6 D 입니다.
제가 찾아본 바로는 국내의 웹에서는 샘플샷도 그렇고 외관 사진도 거의 없더라구요 +_+;
5만원짜리 레어렌즈라... 뭔가 이상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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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28-100mm F3.5-5.6 D
제조사 미놀타
렌즈구성 8군10매
배율 0.25배
조리개날수 9매
필터지름 55mm
최단촬영거리 48cm
크기 66×78mm
중량 240g
소니의 18-70mm 구번들의 FF버전인 듯한 화각이죠 ㅋ
실제로는 렌즈구성도 다르고 조리개날수도 다릅니다.
그래도 이 녀석도 아마 미놀타의 어느 필카의 번들렌즈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ㅎㅎ


소니도 a300 을 이런 색으로  만든적이 있죠.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 예쁜색이에요~
미놀타도 소니와 마찬가지라서 바디의 모터로 렌즈를 구동시키는 방식이라, 렌즈에 스위치나 버튼은 하나도 없이 깔끔한 모습입니다.


바디랑 잘 어울리나 모르겠습니다 ㅋ

이상하게도 비싸고 좋은 렌즈에 대한 뽐뿌는 하나도 없는데,
남들이 잘 안쓰는 렌즈나 가성비 좋은 렌즈들에만 혹 하게 되네요 ㅎㅎ
이 녀석도 왠만한 필터값 정도의 렌즈이지만, 앞으로 필카에 잘 써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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