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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aw 보정할때 16bit로 하고 보정후 새이름으로 8bit *.tiff으로 저장

2. color space(색공간)을 adobe RGB 1998로 세팅 --sRGB는 웹 기준 color

3. 조리개 1.4 - 2 - 2.8 - 4 - 5.6 - 8 - 11 - 16 - 22 : 1stop

4. 셔터속도 1/500 - 1/250 - 1/125 - 1/60 : 1stop

5. 한낮의 화이트 밸런스는 흐림으로 셋팅

6. 풍경
- 17~18mm 이하 :  f/22 1.5m에 초점
- 망원 : f/32 1/3지점에 초점

7. 계곡 솜사탕 효과 : f/16 f/22

8. 대부분의 렌즈는 f/8 또는 f/11에서 가장 뛰어난 선예도, 콘트라스트를 제공

9. 다가오는 액션은 1/250초 , 상하좌우 액션은 1/500~1/1000초 혹은 1/2000초, 항공사진은 1/500초가 기준

10. 사용하는 렌즈의 초점길이의 최대보다 셔터속도가 느리면 삼각대 없이 찍기 힘들다. 손떨림방지 기능이 있을시 2~3stop 느린경우도 가능

11. 패닝은 1/60 또는 1/30이 적당

12. 무지개 ; 편광필터 + f/11 + 무한대 초점 (편광필터는 빛을 2stop 낮춘다)

13. 역광 ; 태양의 상하좌우 중 바로 옆부분으로 노출 고정

14. 맑은날 f/16 원칙
- 일출후 한시간부터 일몰전 한시간까지 맑은날 f/16을 사용할 경우 셔터속도와 ISO값이 같다

15. 흰색과 검은색이 같이 있는 극단적인 콘트라스트인 경우 그레이카드(Gray card)로 노출 결정
- 자신의 손바닥과 그레이 카드의 노출 차이를 기억해 놓으면 그레이 카드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16. sky brothers : 어디에 노출을 맞출지 애매할때 하늘에 노출 고정

17. Mr. Green Jeans : 흐린날, 구름 낀날 녹색(나뭇잎, 풀잎)에서 노출을 측정하고 2/3 stop 부족하게 노출 고정

18. 보름달 : 보름날 전날 (동쪽 하늘과 그 아래 풍경은 동일한 노출값에 가깝다)

19. 비 사진 -1/60초 + 역광 + 2/3 stop 부족한 노출 (Mr. Geen Jeans)

20. 주밍 : 넓은 화각에서 좁은 화각으로 (연속적으로 또는 끊어서 주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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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샀던 DSLR은 캐논 450D 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Av모드로 셔터만 눌렀던 기억이 납니다.
노출이 뭔지 조리개가 뭔지
왜 자꾸 내 사진은 흔들리게 나오는지도 모르고 그냥마냥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저 꼬맹이들 사진도 안 흔들린게 별로 없고(당연하게도 초점거리 250mm에서 셔속이 1/125초 였으니 말다한거죠;;)
옛날 여자친구 사진도 예쁘게 나온게 없네요. 정말 예쁜 친구 였는데... ㅡ_ㅡ;

위의 글은 그 즈음에 인터넷에서 본 글이었습니다.
그땐 무슨 말인지도 하나도 모르겠고, 이게 뭔가 싶었지만 나중에 또 보면 도움이 될거 같아서 저장은 해 두었습니다.

오늘 다시 보니...
무슨 말인지 너무 잘 알 수 있게 되었지만,
그 만큼 사진을 잘 찍는지, 실력이 늘었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

오히려 어설픈 지식만 가지고 폼만 잡고 돌아다니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괜한 렌즈핑계, 바디핑계, 모델핑계, 조명핑계, 배경핑계 등등...
온갖 핑계만 대고 있는 저만 보이기도 하고...

앞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잘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해봐야 겠지만, 부디 잘 되서 기쁜 일만 있고 행복해지기만 했으면 좋겠네요~^^*

이 누추하고 볼거 없는 블로그를 잊기 않고 찾아 오시는 여러분 모두에게도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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