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요새는...
저녁 시간에 자전거를 탑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사람도 많아서 더 재미있네요~

한 2~3시간 타면 힘들어서 다리가 ㄷㄷ 한데도, 꾸역꾸역 사진기는 꼭 챙겨갑니다.
한동안은 MX랑 EE-3을 들고 다녔는데, 파우치 산 이후로는 a700 + 16-105 로 챙겨갑니다.
(70-200은 너무 무거워서 안되겠더라구요~;;)

저녁때라 그런지 장노출을 하면 재미있는 사진들이 많이 나오네요...
삼각대가 없어서 자전거에 받쳐두고 찍었습니다.
(삼각대를 가져가기에는... 시도는 해보고 싶은데... 겁나네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지나가서... 좀 민망하더라구요.
쫄쫄이 입은 뚱뚱한 아저씨가 사진기를 찍겠다고 난리를 치니... 신기했나 봅니다~ㅎㅎ

아무튼 이것도 망한 샷...-0-;


ps. 올려놓고 보니까 색수차가 ㅎㄷㄷ 하군요... 칼번으로 가야되는 이유가 또 늘어버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