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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림푸스의 E-P1 이 그렇게 잘 팔릴줄 아무도 몰랐을 거에요~
제 기억엔... 3차예판까지 했었던가요?
없어서 못파는 카메라라는 타이틀을 참 오랫만에 보네요~

이 덕분인지는 몰라도, 같은 포서드 진영인 파나소닉에서도 하나 만들어냈네요
벌써부터 PEN 과 비교하면서 뭐가 좋네 나쁘네 하고 있는데... 참 재미있네요~

아무튼 이런 사이즈의 카메라는... 서브로 있으면 정말 편합니다.
간단한 스냅을 찍고 싶은 때는 DSLR보다 훨씬 빠르게 반응할수 있죠...
물론 작품을 찍어내야만 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이런 류의 카메라의 노이즈나 화질만 보시겠지만요~^^

우선 스펙부터 봅시다!



센서 : 4/3형 Live MOS센서 총화소 1306화소, 유효 1210만 화소
포커스 : 콘트라스트 AF (AFS/AFC/MF)
오토포커스 : 얼굴인식/추적/23점/1점
MF어시스트 (5배/10배 확대)
ISO : 100~3200
필름모드 : 컬러 6종, 흑백 3종, MY FILM,멀티필름
파일형식 : JPEG, RAW, RAW+JPEG
파일형식(동영상) : AVCHD Lite/QuickTime Motion JPEG
기록 화소 :
[4:3] 4000×3000(L),2816×2112(M),2048×1536(S)
[3:2] 4000×2672(L),2816×1880(M),2048×1360(S)
[16:9] 4000×2248(L),2816×1584(M),1920×1080(S)
[1:1] 2992×2992(L),2112×2112(M),1504×1504(S)

동영상 사이즈 (AVCHD Lite설정시)
1280×720(SH:17Mbps,H:13Mbps,L:9Mbps),60p기록(센서 출력 30fps)

동영상 사이즈 (QuickTime Motion JPEG설정시)
HD(1280×720),WVGA(848×480),VGA(640×480),QVGA(320×240),30fps

연사 : 초당 3장으로 메모리가 찰때까지(JPEG)
셔터스피드 : 1/4000-60초(벌브 4분까지)
동조속도 : 1/160초
액정 : 3인치 약 46만 화소 100% 시야율
크기 : 119mm×71mm×36.3mm
무게 : 285g

스펙상으로 나타난 특이점은...
먼저 마이크로 포서드 판형이라는 점이겠네요... 다 아시겠지만...^^
무게는 50g 정도 줄었습니다만... 배터리 포함 무게는 30g 정도 차이밖에 안나네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E-P1과 다른 첫번째는 액정이겠네요...
E-P1은 3인치 23만화소, GF1은 3인치 46만화소 네요...
뭐.. 전 이미 a700의 92만화소에 길들여져서.. 둘다 그닥..;;

두번째 차이점은 측거점이네요
E-P1은 11개, GF1은 23개 입니다.
사실 E-P1 측거점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는 몇번 보긴했습니다. GF1은 나와바야 알겠네요.

세번째 차이점은 ISO 입니다.
E-P1은 ISO 6400 까지, GF1은 ISO 3200까지 지원합니다.
밑에 다시 나오겠지만, 손떨방 없는 GF1이 ISO도 3200까지만 지원하면... 이건 좀 차이가 많군요~

네번째 차이점은 손떨림 방지의 지원입니다.
E-P1은 손떨방 되고, GF1은 안됩니다.
물론 파나소닉 마포 렌즈는 전부다 손떨방이 있어서 상관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호불호가 갈리겠군요~



다음은 사진으로 좀 살펴봅시다!

누구 말처럼 파나소닉은 디자인부서부터 다 정리를 하던가 해야 합니다.

기기 성능을 떠나서... E-P1부터 시작할 PEN 시리즈에 비해서... 정말 후집니다.
하지만.. 뭐.. 이 디자인이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하니... 두고 볼 일이겠죠~

위에서 빠뜨린게 있군요

바로 내장 플래쉬의 유무 입니다. E-P1은 외장 플래쉬만 있고, GF1은 내장플래쉬를 지원합니다.
DSLR에서 내장 플래쉬는 급할때 요긴합니다. 이런 사이즈의 카메라에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겠죠.

E-P1과는 다른게 또 있군요.

GF1은 전자식 뷰파인더를 지원합니다.
실제로 얼마나 이 뷰파인더를 쓰게될지는 모르겠네요. 뒷면 LCD도 E-P1보다 좋은데...;;;
그래도 있는데 안쓰는 거랑, 없어서 아예 못쓰는 거랑은 다르죠... 역시 GF1의 장점이 되겠습니다.

GF1의 윗면입니다. 별 다를건 없네요.

모드 다이얼이 E-P1에서는 왼쪽에, 바디안에 숨어있던 것에 비해, GF1은 내장 플래쉬 때문인지 핫슈바로 옆에 있네요.
역시 디자인은 E-P1이 맘에 드네요~

GF1 의 옆면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정말 얇습니다. 마포를 무시할 수 없는 점이 바로 이런 점이죠!

GF1은 네가지 색으로 발매됩니다.

의외로 색깔별로 인상이 참 많이 다르네요... 검정색은 무난하겠고, 하얀색은 깔끔해보이고...
그런데, 색깔까지 이렇게 다양하니까, 그냥 똑딱이랑 구분이 쉽진 않겠네요... ㅎㅎ

GF1과 같이 발매되는 렌즈들입니다.

마포는 초점거리X2 를 해야, 실제 초점거리가 나옵니다.
그렇게보면... 첫번째 렌즈는 환산 초점거리가 90mm/f.28인 매크로 렌즈고,
두번쨰 렌즈는 환산 초점거리가 40mm/f1.7 인 펜캐익 렌즈가 되겠습니다.
특히 저 펜케익 렌즈는 정말 좋네요... 덕분에 손떨방 없어도 렌즈 밝기로 극복을 할수 있겠네요...
렌즈 디자인도 예쁘고... 암튼 파나소닉 렌즈는 맘에 듭니다...

GF1의 몇몇 사진들 입니다.

생각보다 하얀색이 참 예쁘군요.
마지막 사진의 속사케이스는 E-P1과는 살짝 다른 느낌이네요... 괜찬습니다... 예쁘네요~



E-P1도 그렇고, GF1도 참 맘에 드는 카메라입니다.
다만 문제는 국내 발매 가격이겠네요. 아니, 국내 정식 발매 여부도 확실하지도 않군요. G1이나 GH1도 안나온 마당에...;;;
일본발매가격은 E-P1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아마 훨씬 더 비싸게 나올듯 합니다. '살 놈만 사던가' 식으로...;;;
파나소닉의 국내 행보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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