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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려고 주차장에 들어섰을 때, 담장에 올라 앉아 뭐 하나 처다보던 녀석이에요~
가까이 가도 귀찮아서 도망 가지도 않더라는... ㅡ_ㅡ;;

여건만 된다면 고양이 키우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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