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50 / a500 출시!!!

이거 연타로 쏟아내는군요...
a850은 'FF 보급기'라는 타이틀이 확실한데,
a550,a500은 a700 후속이라고 보기는 좀 포지셔닝이 애매하네요~

틸트가 달리고 화소도 각각 1400만화소와 1200만 화소로 늘어난건 좋아지긴 한건데,
심도 미리보기가 없어지고(솔직히 이건 디지털에선 쓸모 없긴해도, 깔려고 덤비는 사람에게는 엄청 큰 단점이죠)
ISO200부터 시작이고(개인적으로는 이게 젤 큰 단점)
다이얼이 하나뿐인(...;;;)

사진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까봅시다!

세로그립을 장착한 a550과 a500의 정면 모습입니다.

위의 실버/검정의 투톤이 a550, 아래의 검정/검정의 원톤이 a500입니다.
당연히 세로그립은 호환이 되겠죠... 이렇게 봐도 모양이 같은데...
그나저나 세로그립 다니까 그나마 라이카랑은 조금 달라보이네요~

a550의 윗면입니다.

소니답게 상단정보창 따위는 없습니다. (설마 핫슈커버 안주는건 아니겠죠??;;)
사실 전 상단정보창이 있는 필카를 써본적없이 디지털로 바로 시작한 세대라... 뒷면 LCD가 더 편합니다^^
'MF CHECK LV'은 어떤 용도로 쓰는 버튼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a380,a330 기종에 있는 스마트텔레컨버터버튼인가요... 나와봐야 알겠네요 +_+

a550의 뒷면입니다.

기본적으로 a380,a330 인터페이스랑 비슷하군요. 개인적으로는 350이랑 비슷하네요 +_+
그리고, 세로그립은 a700이나 a900에 비애서 간단하네요... 그럼 이건 좀 쌀려나요~

a550과 a500은 틸트 LCD입니다. 위아래 90도 틸트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a550은 3인치 92만화소, a500은 3인치 23만화소로 차이가 납니다. 두 기종의 제일 큰차이점이죠.
사실 소니의 퀵라이브뷰와 틸트LCD의 결합은... 뷰파인더 안보고 사진찍을수 있게 만듭니다.
이거... 정말 엄청난 장점입니다. (예전에 왜 a350안 샀었나 정말 모르겠습니다;;)

a550과 a380의 비교사진입니다.

크기는 a550이 약간 더 크고 그립의 모양과 크기도 다르지만 전체적인 정면의 분위기는 비슷하네요...
뒷면은 a380은 하이엔드 같은데 비해 a550은 a350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a850, a550, a500의 비교사진입니다. 이번에 새로 발매된 녀석들이군요.

a850은 그냥 a900이랑 거의 완전히 같고...
a550이랑 a500은 정면은 라이카, 뒷면은 a350 랑 비슷한거 같네요...



역시나 문제는 가격이겠네요.
a850이 259만원에 예판을 했고, 이게 a700 후속이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고... 여러가지 감안해보면...
D90 이나 50D 정도로만 나오면 좋겠네요...

뭐..
그래바야 아웃오브안중
난 a850으로~

렌즈나 싸게싸제 많이많이 풀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