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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호주에 일년정도 어학연수 겸 놀러갔을때 공항에서 급히 산 녀석입니다.
계산해보면 벌써 7년이나 지났네요.


요즘 폰카보다 못한 4백만 화소에, 액정모니터는 1.5인치에 11.8만화소~ +_+
지금 스팩 찾을려고 보니, 이 녀석이랑 비슷한 시기에 나온게 10D 였군요..ㄷㄷ;;
그래도 이 녀석도 당시 60만원 정도 주고 샀던 귀한 녀석이에요..
똑딱이를 60만원주고 샀다고 하면 요새는 미쳤다는 소릴 듣기 딱좋을 껍니다만..;;

그때는 정말 카메라는 아무것도 모르고 캐논이 킹왕짱 인줄 알고,
공항 면세점에서 캐논거중에 최신제품으로 주세요.. 하고 샀었더라는..;;

그 덕분에 이 녀석이랑 호주가서 정말 별별 사진을 다 찍어 왔어요.
그런 경험때문이기도 하고, 제 인생의 첫 카메라이기도 해서...
아직까지 제 책상 한구석에 있는 걸 끄집어 내어 기념사진을 찍어줬습니다~









요새 자꾸 호주가 다시 눈에 막 밟히네요..
그래서 그런가.. 이 녀석 들고 여기저기 다니던 때가 자꾸 생각나고, 많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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