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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사는 후배가 집들이를 한다고 찾아가는 길에, 지하철이 아닌, 기차를 탔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차를 탄게 언제인지, 정말 기억이 안날정도로 오래전 일이군요.



원래는 1시 13분 기차를 타고 일행과 같이 갈려고 했는데, 살짝 늦어서 저렇게 됐습니다..;;



그래서 1시 58분 기차를 따로 다시 샀는데, 무궁화나 새마을이 아니고, '누리로' 였습니다.
처음엔 통일호 이름을 바꾼건가 했습니다~;;



이렇게 정차하는 차량의 번호도 알려주는 표지도 있고...



지나가는 기차도 괜히 찍어보고...



이러는 동안 기차가 왔습니다.



제 생각에는 '누리로'는 통근용 기차쯤 될듯 한거 같아요. 맞나요?
실내가 완전 깨끗하고.. 의자도 푹신하고.. +_+;
표를 급하게 현장에서 샀는데도 지정석이더라구요.. 완전 신기해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기차는 원래 그렇다고..;;



네, 잘 만나고 왔습니다!



집들이가서 먹은 수제(?) 파이 입니다.
완전 맛있게 먹었어요.. 저런걸 직접 만들수 있는 사람이 옆에 친구로 있다는건 축복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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