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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시작한 일이 생각보다 훨씬 바쁘네요~
기껏 장만한 K100 도 얼마 찍지도 못하고...
이러다간 정말 a850 + 135.8 을 장만해도, 곧바로 장롱으로 들어갈것 같은...;;;


가끔 시간날때 차세워두고 찍는 이런 사진만 맨날 찍어대고 있어요.

저 덩굴을 문득 본건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더운 여름을 이겨가며 올라간 정상엔
더 이상 올라갈수 없는 벽만 있고,
금새 추워진 날씨에 말라버린...
나도 뭘 하러 이렇게 살고 있나...
이런다고, 적어도 자기만족이라도 할수 있을려나...

바쁘면 아무생각도 안든다는데,
오히려 이런저런 잡 생각이 떠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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